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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화 여행을 떠나기 전에
크로네: 참나, 왜 출발하기 바로 전에, 이 녀석의 용무에 어울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고.
크로네: 개량형이 신경 쓰이면, 네놈 혼자서 가면 되잖아, 이 변태자식!
무사시: 네. 저는 처음부터 그럴 셈이었습니다만, 이안이 따라오겠다고 고집을 부려서.
이안: 또, 비슈누 때처럼 무모한 짓을 했다간 곤란하니까.
크로네: 참나…… 맨날 비스트 비스트, 정도라는 게 있잖아.
이안: 뭐, 그렇게 말하지 마, 크로네.
이안: 앞으로 알지 못하는 길을 향하는 거니까, 비스트의 정보는, 있어도 나쁘지 않잖아?
크로네: 그거야 그럴지도 모르지만…….
라폼: 그나저나 관찰할 뿐이라면 일부러 (플레이어)를 데리고 갈 필요는 없지 않나?
이안: 아아, 그건 나도 생각했지만…….
무사시: 이곳에는 개량형 이외에도, 통상적인 비스트도 널려있으니까요.
무사시: 그거야말로 셀 수 없을 정도로……. 후훗, 빨리 마중 나가고 싶네요.
이안: 이런 이유야. 전투를 피하는 건 어려울 것 같으니까. 일부러 어울리게 해서 미안하지만…….
[개량형은 보고 싶어]
이안: 어이어이, 너까지 무사시처럼 되지는 말아줘……?
크로네: 그래서? 왜 이 녀석까지 있는 건데?
조커: 올 생각은 없었는데…….
이안: 곧 이 에리어를 떠나게 될 거야. 마지막 정도는 다 함께, 좋잖아?
크로네: 흥…….
조커: …………
크로네: 어이, 관찰만 하면 되는 거지? 그 이상은 안 할 거라고.
무사시: 천천히 잔뜩 관찰하고 싶네요. 그리고 기회가 있으면 몸의 일부도…….
크로네: 안 듣고 있잖냐…….
이안: 그럼 갈까. 모두, 가능한 한 뭉쳐서 행동해줘.
이안: ……뭐라고 말하면 좋을지, 신기한 공간이네.
무사시: 이곳은 예전, 『미술관』이라고 불렸던 장소인 것 같습니다. 그림이나 조각을 늘어두고, 그것을 감상하고 즐긴다…….
무사시: 옛날의 로튼은, 그런 행위를 통해 정신적 충족을 얻었다고 하네요.
크로네: 하? 뭐야 그게? 이런 걸로?
조커: 이안, 위…….
이안: 응?
이안: 꽤…… 낡아보이네?
무사시: 고대의 조명기구의 일종이겠지요. 아쉽게도 전기는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.
라폼: 호오. 이건 태엽식 시계인가. 감으면 다시 움직일 것 같군.
이안: ……개량형은 없는 것 같네. 안쪽으로 들어갈까.
크로네: ……응?
이안: 무슨 일이야, 크로네?
크로네: 아니…… 딱히…….
무사시: 오오오! 기다렸답니다 비스트 여러분!
이안: 등장하셨나…… 바깥으로 유인한다! 이곳에선 회피하기 어려워!
무사시: 네, 어디든 상관없답니다.
이안: 이 근처의 비스트는 전부 처리했나……. 응?
이안: 크로네, 그건……?
크로네: 응, 아아…… 그게…….
라폼: 그걸 든 채로 싸우고 있던 건가?
크로네: ……그럼 안 되냐.
이안: 딱히 안 되는 건 아니지만……. 불편하지 않아?
크로네: 사, 상관없잖아, 그런 세세한 건!
크로네: 그것보다 개량형이잖아. 자, 빨리 끝내고 돌아가자고!
이안: 결국 가지고 갔네……. 무슨 일이지?
조커: 나한테 물어도…….
2화 신경쓰이는 그림
이안: 이 방은……?
무사시: ……꽤나 작은 방이네요.
크로네: ……흐응?
이안: 왜 그래, 크로네?
크로네: 이 방에 놓인 그림 전부, 내가 가진 그림에 있는 녀석들이랑 똑같지 않아?
이안: 아아, 확실히 그런 것 같네…….
조커: 벽에…… 뭔가 써져 있어…….
라폼: 흠. 아무래도 이곳에 장식된 그림의 로튼들은, 이 건물의 주인이었던 것 같군.
라폼: 그리고 이 건물은, 원래는 그 로튼들의 집…… 즉 아지트였던 것 같다.
조커: 하나, 둘, 셋…… 다섯 명, 인가…….
이안: (플레이어)를 포함하면, 우리와 똑같은 수네.
크로네: …………
이안: 무슨 일 있어, 크로네?
크로네: 아니, 딱히…….
무사시: 이 곳에도 개량형은 없는 것 같네요. 다음 방으로 가죠.
크로네: 잠…….
이안: 그나저나, 꽤 찾기 힘든걸.
무사시: 이곳은 꽤나 넓은 것 같으니까요.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찾아보죠.
크로네: 자, 잠깐만…… 기다려!
이안: 왜 그래, 크로네?
크로네: 우리가 떠나고 나면…… 이 곳에 있는 그림은 어떻게 되는 거야?
무사시: 그렇네요, 평범하게 생각하자면 이대로 썩어가거나…….
무사시: 무언가의 계기로 비스트에게 파괴되거나, 겠지요?
크로네: 비스트에게…… 파괴…….
이안: ? 크로네?
무사시: 자, 빨리 다음 방으로…….
크로네: 나는……!
무사시: 네?
이안: 크로네, 무슨 일이야?
크로네: 나는…… 여기 남겠어.
이안: 뭣……? 왜 그래 크로네, 갑자기?
크로네: ……너, 너희들하고는 관계 없어.
이안: 무슨 말이야, 관계 없을 리가 없잖아. 우리와 행동을 같이 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말해줘.
크로네: 그건…….
이안: 이 방이 관계가 있는 거야?
크로네: …………
무사시: 이 방에 관련된 것이라면, 늘어서 있는 그림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겠군요.
이안: 그림…… 혹시, 아까 그림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본 건…….
크로네: …………
이안: 어이, 크로네. 뭐라도 좋으니까 말해봐.
크로네: ……모르겠어.
이안: 응?
크로네: 나도, 모르겠어. 왜 이런 기분이 되어버리는 건지…….
크로네: 하지만…….
크로네: 이건, 부수게 놔두지 않아…… 그렇게 생각했다고…….
라폼: 지킨다…… 는 건가? 그냥 그림일 뿐인데?
크로네: 그래…… 내가 이 그림을 지키겠어.
무사시: ……한 가지 괜찮을까요? 당신이 말하는 『지킨다』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죠?
크로네: 아아? 간단하잖아!?
크로네: 이 녀석들을 부수려고 한다면…… 비스트도 개량형도, 전부 해치운다!
무사시: 으음~, 그건 곤란한걸요.
무사시: 통상의 비스트라면 그렇다 쳐도, 개량형까지 부숴버린다면 관찰할 수 없게 되어버리니까요.
크로네: 알 바냐! 그 녀석들이 여기를 어지럽히게 만드는 쪽이 더 짜증난다고!
무사시: 호오……?
이안: ……네 기분은 알겠어. 하지만 이번에는 어디까지나 비스트의 조사를…….
무사시: 좋죠. 이번에는 크로네의 제안에 따르도록 할까요!
이안: !? 무사시!?
크로네: 아아……? 네놈…… 무, 뭘 꾸미고 있는 거야……?
무사시: 아무것도……. 그저, 무언가에 집착하는 그 마음,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무사시: 당신에게 있어서, 이곳에 늘어선 그림은, 제게 있어서의 비스트…… 라는 것이겠지요!
크로네: 하아!? 똑같은 취급하지 말라고, 기분 나빠……!
이안: 무사시…… 괜찮겠어?
무사시: 네, 물론이지요.
이안: ……무사시가 괜찮다면 나도 상관없어. 조커도 괜찮지?
조커: ……이미 결정된 거잖아.
이안: (플레이어)도, 예정이 바뀌어서 미안하지만 어울려줄 수 있겠어?
[물론이야]
이안: 고마워. 다행이네, 크로네.
크로네: 어? 어어…….
이안: 목적이 비스트 퇴치로 바뀌어서 말인데…….
이안: 내 쪽에서 제안하자면, 역시, 하나하나 쓰러트리는 쪽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.
이안: 그 쪽이 확실하고, 전투도 쉬우니까.
무사시: 네, 저도 이안에게 찬성입니다. 비스트의 대체적인 주회 루트는 파악하고 있으니까요.
크로네: 잠깐 기다려. 이 건물 안에서 싸운다고!?
이안: 그래. 그럴 셈인데…….
크로네: 그래서는 의미 없잖아! 이 곳에서 전투같은 거라도 했다간……!
이안: 하지만, 싸우지 않을수는…… 아, 혹시 크로네, 너…….
이안: 그 그림뿐만이 아니라, 모든 그림을……?
크로네: ……그건, 그…….
무사시: 하죠.
크로네: 어?
무사시: 고집은 끝까지 관철해야만 한답니다. 그 고집, 집념이라고 해도 되겠지요…….
무사시: 그것은 실로 소중한 것이니까요.
크로네: 윽…… 네놈한테 그런 말을 들어도 전혀 안 기쁘다고…….
무사시: 그럼, 다른 장소에서 비스트를 쓰러트리는 것이 되겠습니다만, 저로서는…….
크로네: 어, 어이! 네놈이 정하지 말라고!
이안: 훗…….
크로네: 아? 뭐야, 이안.
이안: ……아니,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서. 이렇게 동료끼리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걸 본다는 건.
크로네: 아앙!? 뭔 소리야!? 내가 언제 이 녀석하고 마음을 텄어!?
이안: 하하하.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말라고, 크로네.
크로네: 부끄러워한 적 없거든!
라폼: 이런이런, 설마 비스트 전부를 쓰러트리는 일이 될 줄이야.
조커: 하아…… 귀찮아…….
3화 낡은 시곗소리
라폼: 그나저나, 그런 단순한 작전으로 정말 괜찮은 건가?
라폼: 각각 비스트를 유인해, 바깥으로 끌고 나와 때려눕힐 뿐이라니…….
크로네: 아? 단순한 쪽이 좋잖아. 이중엔 이야기할 생각도 없는 녀석까지 있으니까.
라폼: 조커의 문제가 아니라, 복잡하면 네가 혼란스럽기 때문 아닌가?
크로네: 쫑알쫑알 시끄럽네, 조금은 그 입 좀 다물고 있어!
라폼: 큰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, 너 뿐이다만.
크로네: 나랑 있기 싫으면, 빨리 다른 녀석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고.
라폼: 그러고 싶었지만, 이 근처가 비스트가 출몰하기 제일 쉬운 것 같다.
라폼: 그 곳에 (플레이어)가 배치되는 것은, 당연한 이야기지 않나?
크로네: 핫, 그럼 귀찮게 잔소리하지나 말라고.
라폼: 이 장소를 다른 누군가에게 맡겨두면, 이런 대화를 나눌 필요도 없었을 텐데 말이다.
크로네: 다른 녀석한테? 핫. 꼴불견이잖아, 그런 거.
라폼: 꼴불견이다? 무슨 이야기지?
[책임을 지고 싶은 것 아냐?]
크로네: 딱히 그런 건 아니지만…….
라폼: 그렇군. 제안한 것에 대한 책임, 이라는 건가.
크로네: 켁…….
라폼: 그건 그렇고, 방금까지 팔로 안고 있었던 그림은 어쨌지?
크로네: 아까 전 방에 두고 왔어. 여기 가져오면, 지킬 것도 못 지키게 되니까.
크로네: 시간이다. 끌어내서 한 번에 가자고!
크로네: 하아…… 하아…… 하아……. 제대로 따라오고 있냐!?
라폼: 그래, 나도 (플레이어)도 있다.
크로네: 너 말고! 비스트가 제대로 따라오고 있냐고!
라폼: 그것이라면 문제없다…… 응?
크로네: 왜?
라폼: 몇 체가 다른 곳을 향하고 있군.
크로네: 뭐!? 젠장……!
라폼: 어이, 기다려! 끌어낼 셈인가?
크로네: 이렇게 어이없게 놓칠 수는 없잖아!
조커: 하아…… 하아…… 하아…….
조커: 윽……. 점점 늘어나고 있어…….
조커: 쫓기는 건 싫은데 말이지…….
조커: 윽……!
조커: ……에?
크로네: 이 굼벵아! 빨리 일어서!
조커: 크로네…….
크로네: 꾸물대다간 둘러싸인다고!
조커: 그래…….
라폼: 일단 밖으로 나오긴 했다만……. 이안과 무사시는 어디지?
무사시: 기다리셨습니다. 데리고 왔답니다.
이안: 꽤나 달리긴 했지만, 좋은 준비운동이 됐어.
크로네: 이제 모아서 쳐부술 뿐이군. 가자!
4화 힘이 닿는 한
이안: 이건 지구전이 될 것 같네.
크로네: 뭐 어때! 어떤 길이든, 전부 쓰러트릴 뿐이야! 아무것도 안 바뀐다고!
라폼: 이 수를 앞에 두고 두려워하지 않을 줄이야…….
이안: 그 정도로, 이 곳을 지키고 싶다는 건가.
라폼: 어째서 웃고 있지?
이안: 그냥, 기뻐서. ……저런 크로네를 본 건 오랜만이야.
무사시: 아아, 이만큼 매력적인 분들과 마주할 줄이야……. 이렇게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.
무사시: ……하지만 안타깝군요. 오늘은 당신들의 매력을 만끽하고만 있을 수 없답니다.
크로네: 나 참, 끈질긴 비스트구만. 빨리 죽으라고!
이안: 크로네! 뒤!
크로네: 아!?
크로네: 칫…….
크로네: 너……!
조커: ……아까 전의, 빚.
크로네: 뭐?
이안: 조커, 잘했어!
조커: 딱히…….
무사시: 이제 겨우 반 정도인가요.
크로네: 『벌써』 반이라고! 이대로 밀어붙인다!
이안: 큭, 또 다른 녀석들이……!
무사시: 그런 것 같군요.
크로네: 일부러 나와 주신 거라고! 바란 대로잖아!
조커: 뭐, 뭐지……?
이안: 저 발소리……. 지금까지의 녀석들과는…….
크로네: 등장하셨구만…….
무사시: 오오오! 기다리고 있었답니다!
무사시: 개량형!
5화 있어야 할 장소
크로네: ……등장하셨구만.
조커: 커…….
무사시: 저렇게나 아름다운 모습. 아아, 만나고 싶었답니다, 개량형……!
이안: 젠장…… 아직 다른 비스트가 남아있는데.
크로네: 핫, 상관없어. 어차피 전부 쓰러트릴 거니까…….
크로네: 이렇게 된 거 사이좋게 쳐부숴주지!
크로네: 칫…… 아직도 움직이는 거냐, 이 녀석.
무사시: 아앗, 기다려주세요! 개량형!
크로네: 놓칠까보냐!
이안: 무사시! 크로네!
이안: 큭…….
무사시: 그 생명력, 역시나 개량형답습니다! 자, 좀 더 저와 놀아주시지요!
무사시: 후후후후. 당신이 직접 와 줄 줄이야. 역시 저와 당신은 서로에게 끌릴 운명이었던 것 같군요…….
무사시: 윽……. 스친 것만으로 이런 위력…… 인가요.
무사시: 후후…… 역시 멋진 능력…… 저의…… 예측을 넘어서…….
크로네: 변태! 위다!
무사시: ……!!
크로네: 흣……!
무사시: 죄송합니다…… 오늘은 천재일우의 호기를 놓칠 수 없기 때문에.
크로네: 뭐 하고 있어! 빨리 끝장을……!
무사시: ……안녕히 가시길. 즐거웠답니다.
이안: ……설마, 저 조명기구를 떨어트려서 비스트의 움직임을 막을 줄은. 잘 생각했어, 크로네.
크로네: 핫…… 쓸만해보였으니까 썼을 뿐이라고…….
무사시: ……아아, 괜찮았더라면 좀 더, 조금만 더, 그 개량형을 보고 있고 싶었는데…….
크로네: 무사시…… 네놈……, 그게, 죽을 뻔했던 녀석이 할 말이야!?
이안: ……후훗.
크로네: 아앙…… 뭘 웃는 거야?
이안: 아니, 좋다고 생각해서……. 동료끼리, 이렇게 통하고, 협력하는 게.
크로네: 이 녀석의 어디랑 통했다는 거야!?
이안: 하하하,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니까.
크로네: 칫…….
이안: 응? 어디 가는 거야, 크로네? 출구는 저 쪽…….
크로네: 아…… 먼저 가도 돼. 나는 잠깐…….
이안: 뭔가 있는 거야?
크로네: 별다른 일 아냐. 바로 합류할 테니까.
라폼: 저 녀석을 혼자 놔둬도 되는 건가?
이안: 이제 비스트의 위협은 없을 테니까 괜찮겠지.
이안: 내 생각이지만……. 지금은 혼자가 되고 싶다…… 그런 것 아닐까.
조커: ……나한테는 이것저것 간섭하면서.
이안: 하하하, 『가끔』이라면, 혼자가 되고 싶다는 것도, 존중할 거야.
조커: 흥…….
크로네: 이렇게…… 됐다.
크로네: 응…… 역시 너는, 여기 있는 게 낫네.
크로네: ……신기하지. 뭔가…… 다른 곳에 있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어.
크로네: 있어야 할 곳이란 게 있잖아…….
크로네: 뭐, 비스트도 이미 치워뒀고, 이제 괜찮지?
크로네: ……그럼, 빨리 돌아가서 그 녀석들한테 감사 인사, 해야겠지.
크로네: 귀찮지만…… 이런 성가신 일에 어울리게 해 버렸으니까.
크로네: 그럼, 간다.
크로네: 너희들은 여기서, 앞으로도 웃고 있어줘. 이만큼 동료가 있으니까 외롭지 않잖아?
크로네: ……안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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