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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화 『유원지』 나타나다
카데나: 심심해──────앳!!
도리: 뭐냐구, 갑자기…….
카데나: 전혀 경치가 안 바뀌잖아─! 기껏 트램으로 멀리까지 왔는데…….
도리: 어쩔 수 없잖아? 출발하고 나서, 아직 그렇게 시간 지나지도 않았고.
카데나: 그건 그렇지만…… 그렇다고 해서, 이렇게까지 비슷한 곳에서 굳이 내리지 않아도…….
바제스: 새로운 곳에, 반드시 푸드가 있을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으니까. 자주 조사해둬서 나쁠 건 없지.
도리: 맞아, 트램으로 가다 보면 그 사이에 경치도 바뀌어 갈 거라고.
카데나: 우~…….
도리: 뭐, 심심한 게 나쁜 것도 아니고. 비스트가 우글거려서 바빠지는 것보단 낫잖아?
카데나: 비스트 제외하고 지루하지 않은 게 좋아! 도리, 뭔가 해 줘!
도리: 아니아니, 무리라니까!? ……저기, 카데나는 항상 이래?
헨젤: 뭐…… 대체적으론…….
카데나: 아─앗, 헨젤! 저기, 헨젤도 심심하지? 도리가 재밌는 일 해 줬으면 좋겠지?
도리: 왜, 거기에 집착하는 건데!?
헨젤: 나는 딱히…….
도리: 봤지! 헨젤은 말야, 제대로 된…….
카데나: 우왓! 저거 뭐야!?
도리: 들으라고!?
카데나: 그런 것보다, 봐, 저 쪽……!
도리: 하아?
도리: ……뭐야, 저건……?
카데나: 뭔가 재밌어보여! 자, 가 보자, 다들!
도리: ……가 버렸다.
헨젤: 저렇게 된 이상, 어울려줄 수밖에 없으니까…….
도리: 아벨 이상의 행동력……. 너도 고생하는구만.
헨젤: 그렇지는 않은데…….
카데나: 우와앗! 뭐야 이거! 이상한 건물이 잔뜩!
도리: 기분 나쁜데……. 뭔가 위험해보이지 않아? 빨리 다른 곳으로…….
아벨: 우오오! 뭐야 여기! 봐봐 도리, 저 쪽에 엄청 큰 바퀴 같은 게 있어!
카데나: 그렇지─! 굉장하지!? 한 번 안쪽도 보고 가자!
게럴트: 카데나, 부주의한 행동은 관둬라. 이곳이 어떤 장소인지도 모르잖아?
바제스: 그래, 어떤 곳인지도 잘 모르는…….
라폼: 이곳은 위험한 장소는 아니다.
바제스: ! 뭐라고?
라폼: 아마 『유원지』라는 오락시설이겠지.
아벨: 『유원지』?
도리: 하? 오락?
폴카: 『오락』 ……아마 놀이나 즐기는 걸 말하는 것이겠지?
라폼: 그래. 먼 옛날의 시설이군.
라폼: 당시의 로튼은, 저기 있는 거대 건축물이 작동하는 것으로, 무언가의 즐거움을 얻었던 듯하다.
도리: 작동이라니…… 움직이는 거냐고, 저거……. 그냥 있어도 기분 나쁜데…….
카데나: 뭔가 재밌어 보여─! 움직여보자!
아벨: 좋아! 나는 저 쪽의 큰 바퀴다!
도리: 어이어이…….
바제스: 하하하, 말려도 소용없을 것 같네. 그럼, 온 김에 푸드나 웨어를 찾도록 할까.
프로스트: 이렇게 대규모의 시설이라면 근처에 스팟이 점재하고 있을지도 몰라.
게럴트: 셋으로 나뉘어서 수색…… 하는 것으로 괜찮겠지?
바제스: 그래, 문제없어. (플레이어)는 어떻게 할 거지?
[게럴트를 따라갈게]
바제스: 흠…… 그렇게 한다면 인원도 균등하게 나눠지나.
에반: 그럼, 게럴트 일행이 비스트의 토벌 담당이 되려나?
게럴트: 그래, 그 건은 맡겨둬라.
헨젤: 결국, 들어가는구나…….
라폼: 무슨 문제라도?
헨젤: 딱히…… 아벨이나 카데나가, 저렇게 들떠 있으면 푸드 찾는 것도 일이겠구나 해서…….
라폼: 뭐, 동감이군. 로튼…… 이라기보다 그 녀석들의 생각은 이해하기 힘들다고.
2화 카데나 대흥분
카데나: 좋─아! 다음엔 저거 보러 가자, 저거!
헨젤: 또? 아까도 레일이 누글거리는 이상한 트램 같은 거 보고 왔잖아?
카데나: 아─, 그것도 재밌었지. 이따가 한 번 더 가지 않을래?
헨젤: 똑같은 곳을 빙글빙글 돌 뿐이잖아……?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 건지…….
라폼: 그건 『롤러코스터』라고 하는 거다. 아무래도 옛날에는, 높은 곳이나 가속의 공포를 즐겼던 것 같군.
헨젤: 즐긴다…… 무서운데도? 뭔가, 잘 모르겠는데…….
라폼: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공포를 즐긴다……. 그런 습관은, 자주 있었던 것 같다.
카데나: 알 것 같아! 아까도 엄청 두근두근했는걸! 뭔가, 이렇게 우와아아아아 하는 느낌으로!
라폼: 알 만한 것조차도, 알 수 없게 되어버리는 설명이군…….
게럴트: 잡담은 그 쯤 해 둬라. 이쪽을 정리하는 게 먼저니까.
카데나: 그럼, 다음은 저 쪽! 뭔가 이상한 거 있으니까!
헨젤: 한 번 비스트를 쓰러트릴 때마다 놀았다간 끝이 없잖아……?
카데나: 상이야, 상! 그 편이, 비스트 찾는 데 기합이 들어가니까!
헨젤: 나는 안 들어가는데…….
게럴트: 뭐, 괜찮지 않나. 그 정도로 활력이 생긴다면야.
헨젤: 게럴트, 너무 오냐오냐하잖아…….
카데나: 자자, 됐으니까 가자 가자!
게럴트: 누오오오오옷!? 뭐냐 이건!?
카데나: 아하하하하하! 돌아간다 돌아간다아아~!
헨젤: 뭐야 저거……? 점점 빨라지고 있잖아…….
라폼: 『컵에 타서 회전을 즐긴다』 ……그런 것 같군.
게럴트: 누오오오오옷!?
헨젤: ……어딜 어떻게 봐도, 즐기는 것 같진 않은데…….
라폼: 게럴트는 휘말린 것뿐이니까 말이다…….
게럴트: 멈춰어어─엇!
카데나: 아하하하하하!
카데나: 하아~, 재밌었다! 경치가 빙글빙글 돌아서 말야!
헨젤: 그야 당연히 돌았으니까…….
카데나: 앗, 저거 뭐지!?
헨젤: ……이제 충분하잖아. 수색으로 돌아가지 않을래?
게럴트: 그렇군…… 이 정도의 넓이다. 비스트의 구축도 포함해, 놀고 있을 틈은…….
카데나: 뭐야, 엄청나게 큰 융단!? 신경쓰여, 신경쓰여! 가 보자─!
라폼: ……주의를 주는 것이 아니었나?
게럴트: ……저렇게까지 들떠있으면, 말이지…….
헨젤: 뭐…… 말해봤자 소용없을 것 같구.
게럴트: ……어쩔 수 없군. 당분간은 좋아하는 대로 하게 놔두지. 나는 푸드를 찾으러 갈 테니까, 카데나를 부탁한다.
헨젤: 응…….
카데나: 어라? 게럴트는?
헨젤: 혼자 푸드를 찾으러 갔어. 조금 있다가 돌아온대.
카데나: 에, 진짜? 말해줬으면 나도 같이 갔을 텐데.
헨젤: ……카데나가 혼자서 달려가 버렸잖아.
카데나: 아, 그런가. 미안, 어쩌다보니 눈이 쏠려서…….
헨젤: ……질리지도 않는구나.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 건지…….
카데나: 뭐냐니……. 헨젤은, 이런 거 즐겁지 않아?
헨젤: 딱히…….
카데나: 그래? ……뭔가 아까운걸~.
헨젤: 에?
카데나: 하지만 봐. 이곳은 즐기는 장소라고 했잖아?
카데나: 그럼 즐기지 않으면 손해 아냐?
헨젤: 손익…… 의 문제야? 게다가 즐기라고 해도, 이상한 것들뿐이고…….
카데나: 그게 좋은 거잖아! 평범하지 않다고 할까! 뭔가 이렇게…… 흥분되지 않아!?
헨젤: 으음…….
카데나: 뭐, 이런 건 생각해서 알 수 있는 게 아니니까. 뭔가 갑자기 구와아아아앗 한다고 할까.
헨젤: 구, 구와아아아아……?
카데나: 응응, 생각하는 게 아니라 느끼라는 거야. 그런 때는, 갑자기 찾아오니까.
헨젤: 영문을 모르겠어…….
카데나: 앗, 엄청나게 큰 타이어! 가자 가자!
헨젤: 구와아아아아……? 뭐야 그게……?
3화 회전목마
게럴트: 어, 어이, 카데나…… 조심해라……!
카데나: 괜찮아 괜찮아!
라폼: 스팟을 찾기 위해, 높은 곳에 오르는 건 좋다만…….
헨젤: 응…… 올라가고 싶었을 뿐이지, 저건……. 저렇게 발 딛기 힘들 것 같은 곳에…….
카데나: 우와아──앗! 엄청 좋은 경치─!
카데나: 와왓……!?
헨젤: 카데나……!?
카데나: 우와───!
카데나: 아야야야…….
헨젤: 카데나, 괜찮아!?
카데나: ……아하하하. 조금 부딪힌 것뿐이야. 괜찮아 괜찮아.
게럴트: 정말이지……?
카데나: 진짜라니까. 제대로 낙법도 취했구. 봐, 이제 팔팔하다구.
게럴트: 그렇다면 괜찮지만…….
카데나: 그것보다, 위에서 봤던 경치 굉장했어! 저 멀리까지 이상한 건물이 잔뜩 있고.
카데나: 스팟 같은 건 없었지만 미로 같이 생겨서…….
헨젤: 카데나…….
카데나: 응? 왜 그래?
헨젤: 게럴트는 걱정하고 있는 거라구?
카데나: 아…… 미안……. 또, 우와아아앗 해져서…….
게럴트: 나는 상관없다. 카데나가 무사하다면, 더 말할 건 없어.
헨젤: 게럴트, 하지만…….
[게럴트의 말대로야]
헨젤: 우…… 알았어. 하지만, 정말로 조심해야 돼, 카데나?
카데나: 응. 걱정 끼쳐서 미안, 헨젤.
헨젤: 알아준다면 됐지만…….
게럴트: 그럼, 조금 집중해서 스팟을 찾아볼까.
카데나: 응, 저 쪽은 아직 보지 않았지?
게럴트: 그래, 그렇군.
라폼: 카데나를 데리고, 아직 간 적 없는 곳을 향하는 건, 역효과인 것 같다만…….
헨젤: 그렇지…….
헨젤: ……응?
헨젤: ……뭐야, 이거? 비스트같이 생겼는데……?
라폼: 아아, 그건 말의 모형이군. 『회전목마』라는 거다.
헨젤: 『회전목마』? 흐음…….
헨젤: ……이상한걸.
4화 마음에 맺힌 흥미
게럴트: ……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 한 채 끝인가.
헨젤: 어쩔 수 없는걸. 이렇게까지 눈에 띄는 장소니까. 혹시 다른 로튼이 먼저 왔다 갔을지도 모르잖아.
게럴트: 그래…… 이 이상 시간을 쓸 의미도 없겠지. 다른 녀석들과 합류하는 쪽이 좋을 것 같군.
카데나: …………응.
헨젤: …………
헨젤: 게럴트, 이제 여기에는 안 오는 거지?
게럴트: 뭐, 그렇겠지. 푸드도 뭣도 없다면, 와도 소용없잖나?
헨젤: …………괜찮지 않아?
카데나: 에?
헨젤: 기왕이니까, 모두와 합류하기 전까지 놀고 가면 어때?
카데나: 아니, 하지만…… 그래도 돼?
게럴트: 이봐 너희 둘, 갑자기 무슨 이야기를…….
헨젤: 이제 안 올지도 모르고, 카데나한테 미련이 남는 것도 싫잖아? ……하지만, 위험한 짓은 하지 않는 걸로.
카데나: 고, 고마워 헨젤!
게럴트: ……어쩔 수 없군. 잠깐만이다.
카데나: 응! 그럼 나, 저게 좋아!
게럴트: 다리? 위험하잖나 저건. 좀 더 안전해 보이는 녀석으로…….
헨젤: 무슨 말이야? 게럴트도 가는 거야. 둘이 가면 절대 안 위험할 거니까!
게럴트: 뭣……!?
카데나: 자자, 게럴트 부탁해~. 잠깐뿐이니까~.
게럴트: 큭…… 아, 알았다.
카데나: 아싸! 헨젤도 같이 안 갈래?
헨젤: 나는 괜찮아…….
카데나: 그런가…… (플레이어)는?
[가고 싶어]
라폼: 제정신인가? 저런 의미 없는 것에…….
카데나: 아싸! (플레이어)도 함께다~!
게럴트: 어, 어이, (플레이어)에게 위험한 짓을 시키지…….
카데나: 그럼, 우리가 안전 확인을 할 테니까! 먼저 갔다 올게!
카데나: 좋─아! 잔뜩 놀 거다─!
라폼: 조금이라고 말했을 텐데…….
라폼: 정말이지, 저런 것에 시간을 써 버릴 줄은…….
라폼: ……응?
라폼: 어이. 뭘 하는 거냐.
헨젤: 아, 아니…… 이거, 꽤 복잡하게 만들어진 거구나 하고…….
헨젤: 뭔가, 비스트같이 생긴 것도 있지만, 상냥한 표정이고, 작은 트램 같은 것도…….
라폼: 이것에 흥미가 있는 건가?
헨젤: …………
라폼: 흠…….
[신경쓰여?]
헨젤: ……아니야. 그저…….
라폼: 무슨 문제라도 있나?
헨젤: 아니, 아무것도 아냐…….
헨젤: 그것보다, 카데나랑 게럴트를 쫓아가야지. 잃어버렸다간, 비스트가 나왔을 때, 위험하잖아.
헨젤: 슬슬 끝났으려나?
카데나: 아하하, 게럴트, 뭐 하는 거야~? 빨리 오라구~!
게럴트: 기다려, 옷이 걸려서 못 움직인다고!
카데나: 아하하! 에잇에잇~!
게럴트: 큭……! 그만둬어어엇! 다리를 흔들지 마라!
헨젤: …………
5화 빛나는 미소
게럴트: ……슬슬 돌아가도록 할까. 언제까지나, 이런 걸 하고 있을 수도 없으니까.
카데나: 『이런 거』라고 해도~, 재밌었잖아?
게럴트: 그, 그럴 리가……!
카데나: 아하하. 역시 재밌었구나.
게럴트: 크흠. 분명 집합 장소는 이 쪽 방향이었지. 빨리 가자.
헨젤: …………
헨젤: …………
카데나: 무슨 일이야 헨젤?
헨젤: 아니…… 아무것도 아냐.
도리: 여어! 그 쪽은 어땠어?
게럴트: 이쪽은 딱히 얻은 건 없었다.
도리: 아~, 그 쪽도인가. 우리도 똑같아……. 뭐, 원인은 알겠지만.
아벨: 저 큰 바퀴 굉장했지! 큰 상자가 위까지 올라가서─. 엄청난 경치였어!
프로스트: 그 탓에 꽤 시간을 날려버렸지만.
도리: ……뭐, 이런 느낌이었으니까.
게럴트: ……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다, 는 건가.
도리: 그래서, 바제스 일행은? 아직 안 돌아온 거야?
게럴트: 그 녀석들 한정으로, 우리와 같은 상황은 상상하기 힘들다만…….
바제스: 늦어져서 미안. 이 녀석을 옮기는 게 힘들어서 말이지.
아벨: 어라, 배터리? 게다가 이렇게 많이!?
바제스: 그래. 트램의 전력은 당분간 걱정 없겠지.
아벨: 굉장해, 바제스! 우리들 아무것도 못 찾았으니까, 다행이야.
도리: 그게 누구 탓인데.
바제스: 가동하는 배터리를 선별해두고 싶은데, 뭔가 확인할만한 건 있을까?
프로스트: 이 근처의 기계에 연결해본다, 는 건가?
바제스: 그래, 손에 닿는 대로 들고 온 거니까. 쓸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돌아가도 소용없잖아?
도리: 그럼, 뭐, 근처에 있는 녀석한테 적당히…….
헨젤: 저, 저기……!
아벨: 응, 무슨 일이야?
헨젤: 그…… 저기…… 미안…… 역시 됐어…….
도리: 뭐야, 반응이 미묘한데?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?
카데나: 혹시, 움직이고 싶은 게 있다던가?
헨젤: ……그게.
카데나: 그런…… 거지? 그럼 알려줘. 그거, 움직이자!
헨젤: 하지만…….
카데나: 『후회가 없도록』 헨젤이 나한테 말해줬잖아.
카데나: 헨젤도 후회해서는 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?
헨젤: 카데나…….
헨젤: 사, 사실은…… 그…….
카데나: 아하하, 굉장해 굉장해!
게럴트: 왜 나까지…….
카데나: 즐거우니까 상관없잖아! 게다가…… 기껏 헨젤이 흥미를 보여줬으니까 말야.
게럴트: 음……. 하지만, 이런 옷까지 입을 필요가 있나?
카데나: 간판에도 그려져 있었으니까, 이 옷을 입는 게 맞는 거 아냐?
게럴트: 그런…… 건가?
카데나: 헨젤, 어때!? 즐거워!?
카데나: ……뭐, 물어볼 필요 없으려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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